오늘은 아고다(Agoda)에서 제공하는 캐시백 리워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 예약 사이트 선택이 중요한데요 아고다는 가격 비교가 용이하고 할인 혜택을 자주 제공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사용해서 VIP 를 오랫동안 유지해오고 있어요. 특히 아고다는 캐쉬백 리워드(Cashback Rewards), 아고다 캐쉬(Agoda Cash)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캐쉬백 리워드(Cashback Rewards)란?
아고다에서 숙소를 예약 후 결제 금액의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는 프로그램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 금액의 일부를 다시 되돌려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에 숙박을 예약하고 2만원의 캐쉬백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면 실제로 내가 숙박에 지불한 비용은 8만원이 되는 셈입니다.
아고다 캐시(Agoda Cash)란?
아고다에서 제공하는 적립형 포인트 시스템으로 예약할 때 아고다 캐쉬를 사용해서 결제 금액의 일부를 차감할 수 있습니다. 아고다 캐쉬는 아고다에서 제공하는 숙소 상품이나 서비스를 예약할 때 적립 및 현금 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아고다 캐쉬]가 가능하다는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아고다 캐시는 다음 숙박을 예약할 때 아고다 내에서 숙박비를 차감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아고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유출을 예방하는 락인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몇 개월 전, 엄마와 함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무조건 숙박어플로 아고다를 사용했었는데 요즘에는 트립비토즈나 다른 어플들을 많이 사용했어요. 우연히 지메일을 들어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베트남 여행때 아고다로 예약을 했었는데 아고다 캐시백을 받으라는 메일이 왔더라구요.
제가 베트남 다낭에서 머물렀던 숙소는 피비텔 호텔 다낭이었습니다. 슈페리어 트윈(발코니) 방에서 총 2박을 머물렀으며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하여 총 98,680원이 결제했었습니다. 제가 예약했을 당시의 방은 아고다 캐시는 불가능하지만 캐쉬백 리워드는 된다고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15.02달러를 기준으로 원화로 총 21,661원을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캐쉬백 리워드 절차 및 소요시간
캐쉬백 리워드는 체크아웃 60일 후부터 체크카웃 날짜로 부터 최대 120일 (약 4개월) 동안 요청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로 리워드를 제공받을지 이메일로 알려주기 때문에 캐쉬백 리워드 표시가 있는 숙박을 예약할 경우 내가 등록한 이메일을 자주 확인해야합니다. 요청 가능한 기간이 지나면 환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놓치기에는 너무나도 아깝죠
캐쉬백 리워드를 요청하면 내가 어떤 통화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달러, 대만, 링깃, 루피 등 다양한 국가의 통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달러로 받는게 좋을까?라고 하다가 혹시 환전 수수료 때문에 실제 받는 금액이 작아질까봐 그냥 원화로 신청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은행계좌 또는 신용/직불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용/직불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계좌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은행계좌를 선택했습니다.
캐쉬백 리워드 요청하기 작성방법
- 이메일 작성 : 사용하고 계시는 이메일 주소를 적어줍니다.
- 계좌 소유자 전체 이름 작성방법 : GILDONG HONG (이름 + 한 칸 띄우고 + 성)
* 이렇게 작성하지 않고 홍길동 또는 GILDONHONG, HONGGILDONG 이라고 작성하면 오류가 나서 제출하기 버튼이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 주소 및 우편코드 작성
- 생년월일 작성
영업일 7일이내에 환급이 된다고 했었는데 리워드 신청한지 5분도 되지 않아 계좌로 바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신용카드가 아니라 현금으로 신청해서 그런거 같아요. 신용카드로 환급을 신청하면 수수료까지 제외되니까 왠만하면 일반 계좌로 돌려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 명절 기간동안 해외여행을 위해 출국한 사람들이 역대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아고다를 이용해서 해외 여행 숙박을 예약하신 분들은 예약자분의 계좌로 들어가서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예상 시간을 미리 캘린더에 체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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